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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향군 상조회 290억, 라임 관련사로 빼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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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향군인회 상조회에서 사라진 290억 원의 최종 목적지는 라임 측 인사들임을 보여주는 문건이 나왔습니다.

검찰 수사가 한창 진행되는 와중에도 '돌려막기식 기업사냥'을 노렸던 것으로 보입니다.

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월, 320억 원에 향군 상조회를 인수한 김 회장 측 컨소시엄은 두 달 만에 웃돈 60억 원을 얹어 보람상조에 되팔았습니다.

그사이 상조회 내부 자금 290억 원이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