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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로나 시대에 읽는 '페스트'…전염병 다룬 신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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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읽는 '페스트'…전염병 다룬 신간도

[앵커]

흑사병이 번지는 도시를 배경으로 전염병과 싸우는 사람들을 그린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가 다시 읽히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사는 독자들이 고전에서 생존법을 찾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뜬소문대로 박하사탕을 먹고 우비를 입은 소시민들, 교회에 모여 신앙에 매달려 보려는 종교인들, 타인의 죽음을 자신의 기회로 삼는 일탈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