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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명 몰린 소상공인 '대출 대란'…조기 소진 우려

등록일 2020.04.03 재생수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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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전해드린 대로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책, 1000만 원 직접대출 신청이 일주일 만에 1만 건을 넘어섰다고 전해드렸고요. 따라서 재원이 예상보다 빨리 소진될 거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달이나 그 다음 달쯤에는 재원이 고갈될 수 있다는 거죠? [기자] 이번 대출은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 없이 연 1.5% 이율로 1000만 원까지 대출해줍니다. 저신용 대상자만 180만 명가량인데, 시행 일주일 만인 지난 4월 1일까지 1만 300여 건의 대출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정부는 소상공인진흥공단에 2조 7000억 원을 배정했는데요. 이 돈은 이번에 직접 대출 외에도 기존에 소진공이 하던 보증 대출에도 투입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대출 총한도는 더 작아집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소상공인 직접대출 예산이 5월이나 6월쯤에 고갈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많이 줄었다고요?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 3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002억 1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90억 달러가량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11월에 117억 달러 감소한 이후 가장 많이 줄어든 것입니다. 잔액 기준 외환보유액은 2018년 5월 이후 가장 적습니다. 지난달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세계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달러화 품귀 현상이 벌어졌는데요. 이에 원 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였고, 외환당국은 시장 안정 차원에서 달러화를 풀면서 외환보유액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재승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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