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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뉴스딱] 대구서 온 정체불명 우편물…주민 수십 명 '깜짝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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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준의 뉴스딱]

<앵커>

시사평론가 고현준의 금요일 뉴스딱 시작합니다. 오늘(3일) 첫 소식 어떤 건가요?

<고현준/시사평론가>

네, 남미의 에콰도르에는 가장 큰 폭포, 160m나 되는 큰 폭포가 있는데 물이 마르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에콰도르 수쿰비오스주에 있는 산 라파엘 폭포는 높이가 160m입니다. 에콰도르에서 가장 큰 낙차를 자랑하는 폭포입니다.

그런데 지난 2월 초부터 폭포 상류에서 떨어지는 물이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폭포 뒤에 감춰져 있던 바위벽이 모습을 드러낼 정도인데, 이런 변화는 미국항공우주국, NASA의 위성이 찍은 사진을 통해서도 확인이 됐습니다.


에콰도르 환경부는 지난 2월, 근처에 있는 코카 강 주변에 발생한 산사태 이후에 거대한 땅 꺼짐 현상이 나타났는데, 이 땅 꺼짐이 생긴 뒤에 폭포수가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