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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어제 신규확진 86명 중 해외유입 38명…공항 검역서 확인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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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입국자 6천명 밑으로…"격리 의무화 후 입국자 감소, 고무적"

3월 전체 입국자 34만명, 작년보다 92% 감소…내국인이 75%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지난 2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86명 중 38명은 해외에서 들어온 사례로 파악됐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과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 86명 중 48명(55.8%)은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로 아직 집단감염이 주요 발생요인"이라며 "해외유입 신규사례는 총 38건"이라고 밝혔다.

38명 중 공항 검역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2명이다. 나머지 16명은 이후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2명은 외국인, 36명은 우리 국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