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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잠실운동장에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하루 천 명 검사 가능

등록일 2020.04.03 재생수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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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에서 들어오는 시민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한 서울시가 잠실종합운동장에 도보 이동형 이른바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습니다. 하루 천 명 정도 검사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운영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운영 시간까지 두어 시간 정도 남았는데, 뒤로 보이는 게 선별진료소인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곳은 천막과 컨테이너 상자로 이뤄져 있는데요. 바로 걸어가면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이른바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입니다. 아직 준비 단계에 있어 운영하고 있지는 않은데요. 진단 검사 과정을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시민들이 이곳을 도착하면 세 단계를 거쳐 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먼저 접수 단계로 이곳에서 문진표를 받아 이름과 사는 곳, 해외 입국 여부 등 신상정보를 작성하고 항공권을 확인합니다. 두 번째는 문진입니다. 문진표에 작성한 기록을 토대로 의료진이 특이 증상이나 기저 질환 등을 묻고 답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마지막은 검체를 실질적으로 채취하는 단계입니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체내 대상물을 진료소에서 확보합니다.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대기하는 의료진이 의료용 장갑을 통해 실시하면 진단 검사가 마무리됩니다. 현장 관계자는 이 과정을 모두 거치면 보통 10분 정도가 걸릴 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같은 구간이 모두 세 곳 있는데요. 이렇게 이 선별진료소에선 하루 천 명 정도를 진단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방역 당국은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곳 잠실운동장 '워크 스루' 선별진료소는 두 시간 정도 뒤인 오후 2시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시 당국은 매일 같은 시간에 시작해 밤 10시까지 운영할 방침입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어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입국하는 모든 서울 시민들을 진단검사 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입국하는 서울 시민들이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

YTN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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