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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대구서 코로나19 확진 내과의사 숨져…첫 의료인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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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로 분류돼 CRRT 치료, 심근경색으로 스탠트 삽입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내과 의사가 3일 숨졌다.

국내 첫 의료인 사망 사례로 국내 사망자는 175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내과 의사 A(60) 원장이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A 원장은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