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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세계는 '코로나 전쟁' 속 종교집회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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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집단감염' 원인 제공, 국내서도 발생

교계는 "종교탄압" 맞불…"일부 돌출행동에 교계 비난" 불만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종교 집회를 매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집단 전파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종교 집회 자제를 요청하지만 '종교 자유'를 내건 '모이는 예배'는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중이다.

3일 종교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 19가 올해 1월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뒤로 교회를 통한 집담 감염은 되풀이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