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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러시아 유학생 등 70명, 하바롭스크 공항에 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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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코로나19를 피해, 국내로 들어오려던 유학생과 교민들이 하바롭스크 공항에서 발이 묶였습니다.

공항에서 대기 중인 교민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늘 오전 8시55분 출발하려던 임시항공편이 갑자기 취소돼 유학생과 교민 70여 명이 공항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공항에 대기 중인 유학생 등은 대부분 현지 생활을 정리한 상태라 현재 오도 가도 못한 채 공항 대합실 등에 머물며 항공편이 출발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