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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무증상 전파 가능"...발병 이틀 전까지 접촉자 조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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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면 자가격리 대상

격리 여부 갈리는 '접촉자' 기준 확대

증상 나타나기 전에도 다른 사람에 전파 가능

이번 개정 지침에서도 자가격리 기간은 유지

[앵커]
코로나19 접촉자 조사 범위가 증상 발현 이틀 전까지로 확대됩니다.

증상이 없는 시기에도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고 보고 정부가 방역 지침을 강화한 겁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자가격리 대상입니다.

격리 여부가 갈리는 접촉자 기준이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확진자 발병일 하루 전까지였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지난 2월 7일) : 초기증상이 굉장히 모호하기 때문에 주관적으로 인지한 그런 증상의 발생 시점보다 또 앞단에 그런 증상들이 생겼을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 하루라는 것을 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