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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넘긴 '공익요원' 구속…조주빈 구속기간 연장

등록일 2020.04.03 재생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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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사방'에서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조주빈에게 넘긴 전 사회복무요원이 조금 전 구속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서울중앙지검에 나가 있는 여성국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여 기자, 오늘(3일) 영장심사를 받은 최모 씨, 혐의부터 구체적으로 전해주시죠. [기자] 최씨는 서울 송파구 주민센터의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했습니다. 주민등록 등본과 초본 업무 발급을 도왔다고 합니다. 이때 200여 명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조회하고, 17명의 정보를 조주빈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오늘 법원에서 1시간가량 심문을 받았는데요. 조금 전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법원은 현대사회에서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크고 피해자들의 피해가 심하다면서 구속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최씨는 조주빈을 어떻게 알게 된 겁니까? [기자] 경찰은 최씨가 인터넷 아르바이트 구인글을 보고 조주빈에게 연락해 고용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가를 받고 피해 여성과 박사방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조주빈에게 넘겼다는 겁니다. 조주빈은 이 정보들을 바탕으로 피해자들을 협박했습니다. 복무관리규정상 사회복무요원은 단순 지원업무만 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경찰은 최씨가 개인정보를 직접 다루도 방조한 공무원들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앵커] 경찰이 넘긴 사건들이 있어서 검찰과 경찰이 지금 함께 수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검찰이 오늘 조주빈과 공범으로 지목된 한모 씨도 불러서 조사를 했죠? [기자] 검찰은 오전 10시에 조주빈을 소환했습니다. 송치 이후 일곱 번째 조사입니다. 아동청소년보호법상 강간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한모 씨도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한씨의 범죄 혐의에 조주빈이 공모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조주빈의 변호인은 기자들에게 조씨가 모든 공범들을 실제로는 모른다면서 조직체계가 구체적이지 않고 인원 특정도 안 됐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수사가 한창 진행 중인데요. 조주빈은 언제쯤 재판에 넘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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