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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해외판 신천지 사태?…종교행사서 '무더기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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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와 인도, 이스라엘 등에선 종교 행사가 코로나19를 퍼지게 한 진원지로 지목됐습니다. 우리나라 신천지 집단 감염과 같은 판박이 사례가 해외에서도 나온 겁니다.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신도들이 빼곡히 들어선 교회 안.

팔을 높이 들고 노래를 부르며 예배를 봅니다.

지난 2월 프랑스 동부 뮐루즈에서 열린 기독교 복음주의 교회의 기도회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 기도회에서 프랑스 최대 집단감염이 일어났다"며 "관련된 확진자만 약 2천 5백 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