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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유시민 "윤석열 사단이 한 일"…진중권 "최강욱·황희석이 배후"(종합)

등록일 2020.04.03 재생수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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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채널A가 검찰과의 유착 관계를 토대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를 캐려고 했다는 MBC의 의혹 보도를 놓고 유 이사장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3일 서로 다른 배후를 지목하면서 공방을 벌였다. 유 이사장은 윤석열 검찰총장과 윤 총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검찰 간부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거명하고 지목한 반면, 진 전 교수는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판해온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등을 문제 삼았다. 발언하는 유시민 이사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해 11월 2일 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원회가 창립8주년을 기념해 전주교육대에서 연 시민학교 대담에서 검찰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 이사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MBC의 '채널A-검찰 유착의혹 보도와 관련, "저는 기본적으로 짜고 한 것으로 본다. 다 윤석열 사단에서 한 일"이라면서 "이렇게 막장으로 치닫는 언론 권력과 검찰 권력의 협잡에 대해 특단의 조치 없이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MBC는 지난달 31일 채널A 기자가 윤 총장의 최측근 검찰 간부와의 대화 녹취록을 보여주면서 신라젠 대주주이었던 이철 밸류인베스트먼트코리아(VIK) 전 대표에게 '유 이사장의 비위를 제보하라'며 강압적으로 취재했다고 보도했다. 유 이사장은 "(검찰이) 기결수이던 이철 씨를 다시 미결수 신분으로 만들어서 구치소에 데려다 놓고 3월 12일에 소환 조사를 했다"면서 "이미 14년 6개월을 받은 상황인데 다시 미결수로 구치소로 불렀다면 그 사람이 어떤 상태겠냐. 극도로 공포감에 사로잡혔을 시점에 (채널A 기자가) 편지를 보내 수사 일정을 알려주고 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이철 전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2010년 국민참여당으로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했을 때 이씨는 의정부 지역위원장이었다"면서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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