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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유시민 "윤석열 사단이 한 일"…진중권 "최강욱·황희석이 배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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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검찰 유착 의혹' MBC 보도놓고 서로 다른 배후 지목하면서 공방

유시민 "검, 저의 비리 찾으려 계좌 봤을 것…이철이 '돈 줬다' 했으면 엮이는 것"

진중권 "정경심 사건 때와 똑같은 허위·조작·날조 방식"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채널A가 검찰과의 유착 관계를 토대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를 캐려고 했다는 MBC의 의혹 보도를 놓고 유 이사장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3일 서로 다른 배후를 지목하면서 공방을 벌였다.

유 이사장은 윤석열 검찰총장과 윤 총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검찰 간부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거명하고 지목한 반면, 진 전 교수는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판해온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 등을 문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