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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범여 "'키작은 사람' 발언, 신체 비하"…황교안 "적당히들 하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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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종인 '경제 깡통 찰 지경' 발언에 "본인 깡통이나 준비하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김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전날 유세 중 '키가 작은 사람은 길이 48.1㎝의 정당 투표용지를 들지 못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신체비하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황교안 대표의 부적절한 언행이 점입가경"이라며 "키가 작은 사람은 투표용지를 들 수 없어 투표도 할 수 없다는 말인가, 아니면 길다는 것에 불과한 가벼운 종이조차 들지 못해 자신의 권리마저 포기해야 하는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