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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의정부성모병원 퇴원 79세 여성 코로나19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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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국가 다녀온 뒤 확진된 20대 자매 엄마도 양성 반응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가능동에 사는 79세 여성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의정부성모병원 8층에 입원했다가 지난달 24일 퇴원했으며 진단 검사 전까지 집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오후 드라이브 스루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됐다.

가족 3명과 이웃 2명 등 접촉자 5명은 자가 격리 중이며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