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방역당국 "대구서 숨진 의사, 코로나19 관련 사망으로 판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월 26·29일 진료 중 감염자와 접촉한 뒤 폐렴 증상 생겨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대구에서 사망한 60대 내과 의사의 사인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사망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사망자의 사인에 대해서는 의무기록 검토, 중앙임상위원회의 판단이 필요하지만, 대구에서 사망진단을 한 주치의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사망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