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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가도 괜찮을까…"1m내 밀접접촉, 실내 어디든 위험"

등록일 2020.04.03 재생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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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숙 채새롬 기자 = 일부 지역에서 목욕탕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례가 나오면서 이용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목욕탕 가도 괜찮을까…"1m내 밀접접촉, 실내 어디든 위험"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목욕탕이라는 고유의 공간 특성보다는 '거리두기'의 원칙을 강조했다. 밀접 접촉이 일어나는 공간 어디서나 코로나19의 전파가 가능한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목욕탕 이용을 자제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우려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답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상황에서 실내에서 아주 밀접한 접촉을 하는 모든 공간이 다 전파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밀폐된 공간에서 1m 이내의 밀접한 접촉은 만약 감염자나 유증상자가 있을 경우 전파를 시킬 수 있다"며 "물리적인 거리를 둬 달라는 기본 원칙은 어느 공간에서든 다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의정부성모병원 근무자가 방문한 목욕탕을 이용했던 철원 주민 3명이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목욕탕에는 이용객 3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추가 사례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진주에서도 한 스파시설 이용객 4명이 확진됐고, 이들의 가족 등 3명이 추가 감염됐다. 방역당국이 밝힌 거리두기 원칙은 집안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 자가격리자가 있다면 가족 간 감염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실제 최근 2주간 해외에서 들어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8명을 분석한 결과, '2차 감염'을 일으킨 사례는 41건으로 분석됐다. 대부분 동거 가족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브리핑하는 정은경 본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 본부장은 "자가격리 중에서도 가장 먼저 가족에게 전파돼 감염될 수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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