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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15분이면 끝' 잠실운동장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의외로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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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선미 기자 = 3일 오후 2시 5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워크스루(walkthrough) 선별진료소. 차량을 몰고 온 한 시민이 선별진료소 앞에 내려 접수 부스 안으로 들어갔다. 방역복을 입은 직원들이 시민에게 손 세정제를 사용하도록 안내한 뒤 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했다.

문진 부스에서 의료진은 시민에게 최근 열이 나거나 몸살 기운이 있지 않았는지, 접촉자 중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로 의심되는 사람은 없었는지 등을 물었다. 마지막으로 검체 부스로 이동한 시민은 검체키트로 검사를 진행한 뒤 키트를 냉장고에 직접 넣었다. 이 과정은 약 15분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