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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싱가포르 총리 "학교, 재택수업 전환...대부분 사업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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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와중에도 예정대로 개학했던 싱가포르 학교들이 결국 문을 닫게 됐습니다.

또 필수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장이 폐쇄됩니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현지 시각 3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필수 부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장 문을 닫고, 모든 학교와 고등교육 기관들을 재택수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 총리는 필수 사업장은 병원, 은행, 음식을 파는 곳, 슈퍼마켓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