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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더 한다…"느슨해지면 노력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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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집단감염에 하루 100명 신규 확진 지속…연장 불가피"

'하루 확진 50명 미만', '깜깜이 환자 발생률 5% 미만' 목표 제시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신선미 김잔디 채새롬 기자 = 정부가 5일까지 시행하기로 예정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해 19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벌어지면서 해외 유입 사례가 늘고 전국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하는 등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에서다.

정부는 지난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 결과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효과가 분명히 확인됐다며, 이번 연장 조치를 통해 신규 확진자 수를 하루 평균 50명 내외까지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