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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원격수업하되 교습비 낮춰라"...학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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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도 원격 수업…감염 우려에 등록 취소도 잇따라

교육부 "원격 교습비 인하 지침, 강제 아냐"

서울 학원 휴원율 20% 미만…"원격수업 유도 방안 필요"

[앵커]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원에 원격 수업을 권고하면서, 교습비를 최대 절반 이하로 낮춰 받으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학부모들은 당연하다는 반응인데, 학원들은 가뜩이나 휴원 등으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의 한 보습학원 강사가 빈 강의실에서 혼자 영어 수업을 합니다.

최근 학원 강사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불안해하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원격 수업을 도입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