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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부활절 앞둔 교황의 메시지..."결국 이 악마에서 해방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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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최대 축일인 부활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다시 한 번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3일 이탈리아 공영방송 등에 공개된 영상 메시지에서 "지금은 모든 이에게 매우 어려운 시간"이지만, "부활절의 믿음은 희망을 키운다면서 악마인 역병에서 끝내 해방되고 우리의 삶이 더 좋아지는 시간이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환자를 치료하고 사회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쓰는 이들을 '영웅'이라고 칭하며 경의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시간을 활용해 어려움에 빠진 이웃과 가장 외로운 이들을 돌보며 관대해지려 노력하자"며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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