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처음 보는 사람인데"...열차 안 '묻지 마 범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달리는 무궁화호 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옆자리 승객을 흉기로 찌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처음 보는 사이였는데, 가해 남성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홍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용산행 무궁화호를 탄 27살 남성 A씨가 습격을 받은 건 지난달 28일 밤 8시 50분쯤.

한 남성이 오른쪽 자리에 와 앉더니, 10분쯤 지난 후 갑자기 몸을 돌려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달려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