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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로나에도 파키스탄 등 '금요예배' 강행…무력 충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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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남성 금요합동 예배 의무…집단감염 우려에도 고수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전 세계 곳곳의 이슬람 사원이 '금요 합동 예배'를 계속 강행해 집단 감염 우려가 제기된다.

파키스탄에서는 금요 예배를 막으려는 경찰과 이슬람 신자들 간에 무력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다.



4일 BBC방송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신드주는 전날 시민들이 금요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오부터 3시간 동안 통행금지령을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