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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꽉 막힌 자동차 해외 수출...국내 공장 신차 생산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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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워싱턴 D.C 등 주요 도시 자가격리명령에 텅 빈 거리

미국·유럽 등 대도시 통행 제한으로 자동차 판매 급감

현대차 지난달 수출 물량 26% 하락…기아차는 11% 감소

美·유럽 차 '수출 절벽', 4∼5월 사상 최악 치달을 듯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이동제한조치가 광범위하게 이뤄지면서 자동차가 좀처럼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자동차 수출이 꽉 막히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수출용 모델의 생산량을 줄이는 대신 신차 제작 비중을 늘릴 계획입니다.

이광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도심, 점심시간 늘 붐볐던 거리에서 지나다니는 사람을 구경하기 힘듭니다.

자동차도 거의 다니지 않아 도로는 유령도시처럼 텅 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