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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방역당국 "흡연자,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발전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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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환자의 흡연력 잘 관찰해야"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에 '흡연자'를 추가한 이유에 대해,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중증환자가 될 확률이 14배 높다는 연구논문이 있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최근 영국 방역기구는 중국 논문을 인용해 현재 흡연 또는 과거 흡연 모두 합쳐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중증 이상으로 발전할 확률이 14배 높다고 밝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