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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또 예배 강행…서울시 "추가 고발" 검토

등록일 2020.04.05 재생수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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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는 오늘(5일)도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방역지침을 어겨서 모여서 예배하지 말라는 행정명령도 받고도, 경찰에 고발까지 당했지만 이번 주 역시 예배를 그대로 한 겁니다. 오늘도 교회 앞에는 교인들로 가득했는데요.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교회 앞 도로가 교인들로 빽빽이 들어찼습니다. 대형 피켓에는 방역당국이 예배 방해죄를 저지른다며 항의하는 글귀가 쓰였습니다. [사랑제일교회 교인 : 예배도 헌법에 보장돼 있잖아요. 상위법이에요 상위법. 출퇴근할 때 지하철 타요. 콩나물 아시죠. 왜 2미터 안지키냐 말이예요.] 전광훈 한기총 대표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오늘도 주일 낮 예배를 이어갔습니다. 교인 1200명가량이 모인 예배는 두 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사랑제일교회 목사 : 어떻게 부활주일까지 유튜브로 예배를 드린다고, 그 큰 교회들이. 우리가 있잖아요. 동일하게 다음 주도 사랑제일교회에서 우리는 연합예배를 드립니다.] 앞서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가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며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지난 3일에는 명령 위반으로 교회 관계자와 일부 참석자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그런데도 오늘 또 예배를 강행한 겁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온 교인들은 언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야, 왜 찍어! 채증하니까 채증 못 하게 해. 야, 2미터 떨어져, 2미터 떨어져!] 서울시와 구청에선 교회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켰는지 단속하러 나섰습니다. 목사를 비롯한 일부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교회 측에서 참석자 명단도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또 교인들이 도로를 점거하며 단속 공무원들이 내부로 들어가는 것도 막았다고 했습니다. 서울시는 예배 증거자료를 분석해, 추가 고발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너알아TV-') 김재현 기자 , 신승규, 이화영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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