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뭐라도 배우고 돌봐주니까"… 개학연기 길어지자 학원으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질수록 학부모와 학생들은 걱정이 더 쌓이고 있습니다. 학습 공백은 물론이고 아이를 돌봐줄 곳이 없다보니, 결국 학원에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정은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워킹맘 A씨는 초등학교 2학년 딸을 부모님께 더 이상 맡기기 어려워 학원을 찾았습니다.

A씨 / 초2 학부모
"어쩔 수 없이 안 다니던 미술학원 등록하고, 안 다니던 발레 같은 거 보내고. 애들도 너무 집에만 있으니까 답답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