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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해열제' 먹고 입국하면 '엄벌'...거짓 진술도 처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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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심 증상 보인 유학생, 해열제 먹고 검역 통과

유학생, 입국 다음 날 확진…거짓 신고로 방역 뚫려

강력한 처벌 배경은 검역 포함한 해외 유입 급증

[앵커]
정부가 해열제를 먹고 검역을 무사 통과한 뒤 확진 받은 유학생을 엄벌하기로 했습니다.

발열 점검 중심의 공항 검역 체계를 대체할 뾰족한 수가 없는 상황에서, 강력한 처벌로 경각심을 주겠다는 건데 검역 과정에서 거짓 내용을 진술하는 행위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유학생이 공항 검역을 통과할 수 있었던 건 해열제 때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