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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정봉주 "총선 후 민주당과 합당 문제, 당원 뜻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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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정봉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0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이후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문제에 대해 당원들의 뜻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총선 후 열린민주당과 하나가 되는 일은 없다는 것은 민주당 일부 당권론자들의 주장이라며, 민주당 비례 정당을 만들 때 전 당원이 투표했듯이 이 문제도 풀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민주개혁 진영 내부에서의 열린민주당 비난은 결국 내부 분열이라는 인식을 줘 시민당에 많은 손해를 미치게 할 것이라며 상대해야 할 대상은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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