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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中 코로나 19 발병 발표 후 중국서 미국으로 적어도 43만 명 입국"

등록일 2020.04.06 재생수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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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이 우한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가 발생했다고 처음으로 발표한 이후 적어도 43만 명이 중국에서 미국으로 입국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은 지난해 12월 31일 우한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환자가 발생했다고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중국의 이 발표 이후 적어도 43만 명이 중국에서 직항 항공편을 이용해 미국으로 입국했다고 현지시각 5일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2월 2일부로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인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한 이후에 중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온 약 4만 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그리고 이들의 가족에 대해 예외를 뒀기 때문입니다. 뉴욕타임스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수치를 전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너무 늦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공항에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도 겉핥기식이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신문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으로부터의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취하기 전인 1월에 상당수가 미국으로 입국했고, 여기에는 코로나19 사태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으로부터 입국한 수천 명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1월 중순까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여부 등에 대한 체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1월 중순부터 우한을 다녀온 입국자에 대해서만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3곳의 공항에서만 체크를 시작했지만 이때는 우한에서 약 4천 명이 이미 입국한 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약 2주 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에 대한 공항에서의 체크를 중국으로부터 입국하는 모든 사람으로 확대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코로나19 감염자의 약 25%가 무증상이라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관리들의 언급을 거론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너무 늦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원배입...

YTN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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