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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인천 중학생 집단 성폭행' 경찰 신변보호 조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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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피해자, 사건 열흘 뒤 가해자 마주쳐

경찰, 피해 여중생 신변보호 조치 안 해

경찰 "피해자가 신변보호 조치 요청하지 않았다"

경찰, 사건 발생 석 달 넘어 신변보호 조치

[앵커]
청와대에 국민 청원이 올라와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인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피해자는 사건 발생 열흘 뒤 가해자와 마주쳐 쫓기는 일까지 당했습니다.

피해자와 가해자는 같은 동네에 살았는데, 경찰은 석 달이 지나서야 신변보호 조치에 나선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피해자인 A 양은 사건 발생 열흘 뒤인 지난 1월 3일 오후 5시 반쯤, 동네에서 가해자와 마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