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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총리 "수도권 대규모 감염시 서구가 겪는 위기 우리에도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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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회의…고강도 거리두기에 "국민께 감사" 머리 숙여·'2주 연장' 협조 당부

"많은 분 주말 외출…거리두기, 배려이자 자신 지키는 가장 효과적 방역수단"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상상하고 싶지 않지만 만약 수도권에서 감염이 대규모로 퍼지면 지금 서구 여러 나라가 겪고 있는 위기가 우리에게도 다시 닥쳐올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늘부터 다시 2주간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