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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주말 이동량 다시 늘었다…2월말 대비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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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주차 '최저점', 3월 4주차에 다시 16%↑…"국민참여 약화 아쉽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주말 국민 이동량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5일 모바일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구 이동량을 보면 2월 말보다 30%가량 늘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감을 느끼는 국민이 늘면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호소했던 지난 2주간 오히려 국민 참여가 약화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