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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코로나19 팬데믹 속 종려주일 맞은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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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활절을 일주일 앞둔 어제는 2천 년 전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을 알린 종려주일이었습니다.

평소 바티칸과 예루살렘 등 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행사가 펼쳐지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분위기가 사뭇 달랐습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탈리아 중부 페루자에 찬송가가 울려 퍼집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모든 종교 행사가 금지되자, 한 신부가 옥상 위에서 종려 주일 미사를 집전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