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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격리 비용 못 낸다" 타이완 여성 첫 강제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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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여성 지난 2일 입국…당시 '비용 납부' 동의

입소과정에서 "격리 비용 못 낸다"…결국 퇴소 조치

법무부 "코로나19 막으려는 정부 조치 거부" 추방 결정

[앵커]
우리나라에 입국한 뒤 비용 부담을 이유로 격리 시설 입소를 거부한 타이완 여성이 추방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격리조치 거부로 인해 입국자가 추방된 건 이번 처음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해외 입국자 모두에 대해 강제 격리 조치가 취해진 이후 관련해 처음 강제 추방 사례가 나온 거죠?

[기자]
추방된 타이완 여성은 지난 2일 타이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