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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박사방' 돈 내고 이용한 10여 명 입건…대부분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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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공동 운영 현역 군인 구속

<앵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게 돈을 내고 아동 성 착취물을 공유한 이용자 10여 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또 조주빈과 대화방을 함께 운영한 현역 군인이 구속되었습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한 성 착취 영상 거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박사방 이용자 10여 명을 확인해 입건했습니다.

박사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은 박사방 계좌에 가상화폐를 입금한 이용자 10여 명을 우선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