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오늘(6일) 코로나 여파에 따른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생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지역사회 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에는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득 상위 30%는 인천시 지원금 25만원에 10만원을 추가해 총 35만원을 지급하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사업체별로 최대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옹진군은 5월 중순까지 1만1천600여 가구와 소상공인 1천300개 업체에 긴급재난생계비 지급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주민 경제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민세를 50% 감면해 주고, 법인의 경우 최대 37만5천 원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또 농기계 임대료는 4개월 동안 전액 감면되고, 지역 74개 종교단체에는 방역비가 지원된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코로나19 극복 정책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온라인 접수와 면·출장소 접수 등을 함께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 강석 기자
강석 기자(kangsuk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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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은 오늘(6일) 코로나 여파에 따른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생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지역사회 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에는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득 상위 30%는 인천시 지원금 25만원에 10만원을 추가해 총 35만원을 지급하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사업체별로 최대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