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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통합당 후보 "3040 무지해"...제2의 노인 폄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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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서울 선거대책회의에서 돌발 발언 터져 나와

통합당 관악갑 김대호 후보 "30대 후반∼40대 무지"

김 후보, 비판 여론에도 SNS에서 젊은 층 훈계

통합당 김종인 "김 후보자와 당의 입장 달라"

[앵커]
미래통합당 서울 관악갑 지역구에 출마한 김대호 후보가 30대와 40대 국민은 논리가 없고 무지하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유권자를 직접 겨냥한 예민한 발언인 만큼 지난 2004년 열린우리당의 노인 폄하 발언과 비교되며 선거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총선을 열흘도 남기지 않은 가운데 열린 미래통합당의 서울 지역 선거대책회의에서 예상치 못한 발언이 터져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