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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총선 D-9] "종로 반드시 탈환"…통합당 '투톱' 첫 합동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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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동에 모인 김종인·황교안 "黃 당선돼야 통합당이 국회 지배"

배우자들도 한자리 눈길…지원 온 신세돈, 김종인에 "문재인 위원장" 말실수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동환 기자 = 미래통합당 선대위가 6일 서울 종로에 출마한 황교안 대표를 지원하기 위해 집결했다.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이날 오후 황 대표의 출마지인 종로구 구기동 유세에 참석, 황 대표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통합당 선대위 '투톱'인 김 위원장과 황 대표가 합동유세를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거가 본격 중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수도권 중도·부동층으로부터 한 표라도 더 끌어들이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황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의 경쟁에서 오차범위 이상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도 김 위원장의 '출격'에 한몫을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