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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총선 D-9] 통합당, 서울서 '조국 몰이'…"도덕적 파탄에 회초리 들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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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후보들 줄줄이 나서 난타 "조국은 사회주의자" "비양심적, 파렴치한"

"여당의 총선 전략은 '오로지 조국'"…범여권 비례정당 싸잡아 ""조국수호 정당"

선거전 중반 '조국 프레임'으로 지지층 결집, 중도층 흡수 도모 전략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동환 기자 = 미래통합당이 연일 '조국 때리기'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4·15 총선이 중반전으로 접어들면서 이른바 '조국 사태'를 재소환해 여당과 선명한 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판세가 막판까지 예측불허인 가운데 '반(反) 조국' 정서를 고리로 지지층을 결집하고 중도·무당층까지 흡수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