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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구충제로 코로나19 치료?…"아직 안전성 입증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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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가 치료제 개발에 큰 관심을 쏟는 요즘, 특정 성분의 구충제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세포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직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닌데, 어느 정도 단계인 건지 남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버멕틴이라는 성분의 구충제는 회선사상충 등 다양한 기생충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는 약입니다.

이 성분을 발견한 일본의 학자가 2015년 노벨의학상을 받은 뒤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항암제 같은 다른 용도로도 쓰일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가 한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