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세현장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인물이 또 있습니다. 민주당의 임종석, 통합당의 유승민, 이 두 사람은 총선에 출마하지는 않았지요? 뿐만 아니라 이번 총선과는 다소 거리를 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의외의 모습입니다. 물론 두 사람 모두 아무 직책이 없습니다. 그래서 총선 이후를 내다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서정 기자가 그 둘의 움직임을 쫓아가 봤습니다.
[리포트]
광주 지원 유세에 나선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광주가 민주당의 중심이 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임종석
"대한민국이 가진 힘에 놀라고 있습니다 물론 그 앞에 선두에 광주가 있습니다."
총선 불출마 입장을 밝힌 뒤 두문불출했던 임 전 실장은 청와대에서 한솥밥을 먹던 민주당 고민정 후보부터 지원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총선 이후 계획에 대한 질문엔 정해진 게 없다고 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은 수도권에 이어 오늘은 강원도 춘천을 찾았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지난 3년간 경제를 망쳤다며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유승민
"지난 3년동안 경제를 망쳐놓은 이 정권에게 이 세력에게 우리 경제를 또 맡기시겠습니까"
올해 초 범보수 통합과정에서 침묵을 지켰지만 계파를 가리지 않고 30여명이 넘는 후보들의 지원 유세를 소화했습니다.
tv조선 고서정입니다.
고서정 기자(verygoo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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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세현장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인물이 또 있습니다. 민주당의 임종석, 통합당의 유승민, 이 두 사람은 총선에 출마하지는 않았지요? 뿐만 아니라 이번 총선과는 다소 거리를 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의외의 모습입니다. 물론 두 사람 모두 아무 직책이 없습니다. 그래서 총선 이후를 내다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서정 기자가 그 둘의 움직임을 쫓아가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