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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뉴질랜드 첫 임시편 오늘 도착...헝가리·케냐 특별기로 귀국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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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질랜드에서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 천5백여 명이 오늘부터 차례로 귀국합니다.

헝가리와 케냐 등, 각국에서 특별기를 이용한 귀국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6일 전국 봉쇄령 이후, 하늘길까지 막은 뉴질랜드 정부.

대사관이 나서 마련한 임시항공편마저 갑자기 보류해 유학생과 단기 체류자가 기약 없이 고립됐습니다.

봉쇄령은 여전하지만 정부가 예외적으로 비행 허가를 받아내면서 오늘 오후 4시, 260여 명이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