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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종인 "지난 3년 민주당 의원, 청와대 거수기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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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지난 3년 동안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청와대만 바라보는 거수기 역할만 해왔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6일) 서울 선대위 회의에서 권력에 맹목하는 의회가 된다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모두 위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투표가 나라의 운명을 바꿀 수 있고, 투표한 뒤 후회해봐야 나라 상황은 끝났을 것이라며 냉정하게 판단해 미래통합당 후보들을 많이 당선시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주영[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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