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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북한, 최말단 조직 역할 강조…'경제 돌파전' 주춤 속 결속 고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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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아픈 매 들어서라도 결함 고쳐줘야"…도식주의 타파 주문도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연초부터 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에 고군분투 중인 북한이 7일 당의 최하위 말단조직부터 '경제 정면돌파전'의 최전선에 나서야 한다고 독려하며 내부 결속의 고삐를 강하게 당겼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당원들은 정면돌파전에서 선봉투사가 되자' 제목의 사설에서 초급당과 당 세포의 역할을 주문했다.

당 세포는 5∼30명으로 구성되는 노동당의 최하위 말단 기층조직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