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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48cm' 가장 긴 투표용지 인쇄 시작...수작업 개표 가능성

등록일 2020.04.07 재생수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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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총선 투표 이제 8일 앞으로, 사전 투표는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비례대표 선거에 정당 35개가 뛰어들면서 투표용지 길이는 48cm로 역대 최장입니다. 이대로라면 수작업 개표가 불가피한데요, 인쇄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다연 기자! 투표용지 인쇄가 이뤄지고 있습니까? [기자] 4·15 총선에 쓰일 투표용지 인쇄가 한창입니다. 한 시간마다 4천 장이 뽑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중랑구의 투표용지가 이곳에서 만들어졌는데, 지금은 용산구 투표용지가 제작되고 있습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 합해 27만 매가 인쇄될 예정입니다. 이번 비례대표 용지 길이가 역대 최장이라고 하는데, 한번 직접 재볼까요. 이 연두색 용지가 바로 선거 당일 받게 될 비례대표 용지입니다. 제가 들고 있는 자의 길이는 50cm인데 한번 대볼까요. 50cm 좀 안 되게 나옵니다. 정확히는 48.1cm입니다. 역대 가장 긴 투표용집니다. 용지에는 3번부터 37번까지 정당 35개가 차례로 쓰여 있습니다. 비례대표제를 시작한 지난 17대 총선 이후 가장 많은 정당이 참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기호 3번 민생당부터 37번까지 원내 의석수에 따라 쭉 이어져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도입된 이번 4·15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 나선 정당은 35개입니다. 지난 2016년 4·13 총선, 그러니까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비교해보면, 당시 비례대표 투표용지 길이는 33.5㎝에 등록 정당은 21개였습니다. 이번에 정당이 많아지다 보니 기표란 사이 폭을 0.2cm로, 여백은 6.3cm로 줄였는데도 길이는 더 길어졌습니다. 용지 길이가 길어진 만큼 투표지 분류기도 쓸 수 없게 돼서 개표 사무원들이 한장 한장 수작업으로 개표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됐습니다. 기계에는 정당 최대 24개, 길이는 34.9cm 이하의 투표용지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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