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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경찰청 총경, 부하에게 순금열쇠 받아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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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총경, 부하에게 순금열쇠 받아 감찰

경찰서장으로 근무했던 경찰청 소속 총경이 부하 직원에게 순금열쇠를 받아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의 감찰을 받고 있습니다.

A총경은 지난 1월 서장 자리를 떠나면서 해당 경찰서 산하 지구대장과 파출소장들에게 순금열쇠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총경은 감사패에 순금열쇠가 끼어있다는 걸 나중에 알았으나, 석별의 정을 나누는 취지라 생각해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감찰 결과가 통보되면, 자체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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