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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아베 "내일이라도 긴급사태 선언"…도쿄·오사카 등 7곳 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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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서 밝혀…발령기간은 황금연휴 끝나는 내달 6일까지

지자체장 외출자제·휴교요청 가능…"도시봉쇄는 할 수 없다"

아베, 코로나19 소극 대응이 긴급사태 선언 초래했다는 지적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에 대해 "7일이라도 내놓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6시께 도쿄 총리관저 기자단에 이같이 밝히고 발령 대상으로 도쿄도(東京都), 가나가와(神奈川)현, 사이타마(埼玉)현, 지바(千葉)현 등 수도권을 포함해 오사카부(大阪府), 효고(兵庫)현, 후쿠오카(福岡)현 등 7개 광역 지자체를 꼽았다.